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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억만장자들의 직업선택 기준

핫이슈정리왕 2006. 12. 1. 20:39
부자가 되는 방법에는 3가지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부자 부모를 만나 상속받는 것이고, 두 번째는 부자와 결혼하는 것이며, 3번째는 (주식 채권 부동산 등)에 투자를 잘 하는 것이다. 상속은 날 때 이미 결정되기 때문에 나의 의지로 선택할 수 없다. 결혼도 신데렐라처럼 왕자님을 만날 수 있겠지만 ‘신분간의 벽’이 높은 현실에서는 극히 일부 행운아를 빼고는 그다지 실현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렇다면 맨주먹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투자를 잘 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것마저도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게 보통사람들에게 고통을 준다.

일본에서 지난주에 출판된 ‘보통 사람은 이렇게 해서 억만장자가 되었다(講談社)’[한국에서도 이번 주말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더난출판)’라는 제목으로 동시 출판]는 책은 상속이나 결혼이 아니라 투자로 당대에 부자가 된 일본의 억만장자 2067명의 ‘부자가 된 비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일본에서 연간 수입이 3000만엔(약3억원) 이상, 자산이 1억엔(약10억원) 이상인 억만장자 1만2000명에게 설문지를 보내 답변에 응해준 2067명을 분석해 ‘억만장자가 되는 10가지 비결’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억만장자가 보통 사람과 다른 10가지는 △직업의 선택 기준 △억만장자 마인드 △행운에 대한 태도 △위기 극복 방법 △다른 사람의 지지 △인생의 스승 △파트너(배우자) △자녀교육 △투자 △결단 등에 대한 차이였다.
조사결과 억만장자의 유형은 △회사를 만든 창업자(비즈니스 오너)가 27%로 가장 많았고 △회계사나 변호사 같은 전문가와 회사 임원(샐러리맨)이 각각 24%였다. 반면 상속은 18%에 머물러 부모에게 재산을 물려받은 사람보다 당대에 억만장자가 된 사람이 훨씬 많았다.

억만장자들이 직업을 선택할 때는 △능력과 재능이 있어 잘 할 수 있는 것(54%)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14%) △자신이 좋아하는 일(10%)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은 돈과 성공은 노력하면 손에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노력하면 행운은 뒤따라 온다고 여기는 것. 보통사람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행운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억만장자들의 83%는 어려움을 겪은 일이 있으며 30%는 절망을 느낀 적도 있으나 이를 잘 극복함으로써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들은 인생의 스승인 멘터(Mentor)를 100명이상 갖고 있는 사람이 20%나 되는 등 멘터를 중시하고 있다.

억만장자의 37%는 배우자가 자신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여기고 있으며 수입이 높을수록 배우자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억만장자 가운데 이혼한 사람의 비율이 2%에 불과하다는 사실에서도 잘 드러난다.

억만장자는 투자기간을 적어도 1~5년(40%)으로 잡고 있으며 5~10년은 22%, 10년 이상은 19%나 돼 장기투자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들은 성공에 가장 중요한 요소를 결단으로 꼽았다.

 
출처 : 블로그 > My Life, My Story | 글쓴이 : 낭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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