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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임대사업의 4가지 체크 포인트
핫이슈정리왕
2007. 11. 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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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임대사업의 4가지 체크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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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아이엠리치팀 (파이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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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시장을 일컬어 '침체기'라고 말하는가하면, 많은 전문가들은 '관망기'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던 부동산이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반기 대선이 최대 변수로 작용할 수는 있지만 당분간 상승장은 없을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인 것은 사실.
하지만 강북을 중심으로 소형 평수들의 움직임은 심상치 않다. 부동산은 인구수, 소득, 금리도 중요하지만 주택 가격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가 바로 '가구수'이다.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다시 싱글족으로 인구사회가 급변함에 따라 주택 시장의 움직임도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에서 각종 세금으로 투기대책을 내세우고 있어, 많은 투자자들이 고려하고 있는 것이 바로 임대사업이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커지면서 주택임대사업은 세금 폭풍을 피할 수 있는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서민들이 아파트로 임대사업을 하려면 웬만한 자금력으로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다세대주택 등은 아직 저렴하기 때문에 적은 자금으로 임대사업과 동시에 향후 시세차익까지 노릴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처이다. 여기다 2020년이 되면 독신자 가구가 현재의 10% 수준에서 20%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주택임대사업을 하려면 투자의 패러다임을 알아야 한다.
<틈새 재테크>(매일경제신문사. 2007)에는 주택임대사업의 4가지 체크 포인트를 전하고 있다.
첫째, 임대수익이 가장 기본이므로 임대하는 데 무리가 없는 지역을 선택해야 한다.이를 위해선매매가 대비 전세가를 살펴봐야 한다. 전세가가 적어도 매매가의 60~70% 정도는 돼야 사업성이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의 강북과 수도권 지역을 들 수 있다.이들 지역 중에서도 뉴타운 인근 지역은 최적의 장소로 보면 된다.
둘째, 교통여건이 중요한 요소다. 임대수요자들이 첫 번째로 교통 여건을 꼽는 이유는 주택 임대가 한시적으로 주거를 해결하는 방법이기 때문. 따라서 그들은 주거 환경보다는 교통의 편리함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셋째, 다른 주거 지역에 비해 임대료가 비교적 높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주택임대사업은 장기투자다. 다시 말해서 임대주택의 시세차익이 발생하는 기간에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있어야 한다.
넷째, 앞서 언급했듯, 적어도 5년 이상 장기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접근해야한다. 주택임대사업은 5년 이상 임대해야만 각종 세제 혜택이 따른다. 5년이 경과하고 그 지역이 개발된다면5년이라는 기간은 결코 킨 시간이 아니다.
물론 5년이 경과하기 전에 그 지역이 개발되면 세금을 납부하더라도 투자수익을 많이 올릴 수 있으므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따라서 주택임대사업은 5년은 기다린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큰 무리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