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 스타일의 휴대폰
스포츠카 스타일의 휴대폰 | ||
색다른 디자인에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 집약 | ||
LG전자(www.lge.co.kr)는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휴대폰 410시리즈의 개발을 완료했다. 명품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첨단 휴대폰에 본격 적용한 이번 모델은 휴대폰 디자인의 세부 묘사까지 스포츠카를 닮았으며 지난달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빗(CeBit) 2005 전시에서 큰 관심을 끈 스포츠카 스타일의 휴대폰 'LG-M4300'의 후속작이기도 하다.
410시리즈는 올 상반기 중 SKT(SD410), KTF(KP4100), LGT(LP4100) 3개 사업자에 공급되며, 향후 북미 및 유럽 휴대폰 시장에 진출하게 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스포츠카 스타일의 디자인 외에도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130만화소 카메라와 인체공학적 컴팩트 폴더, 26만 컬러 TFT- LCD, 동영상 촬영(Video Recording), MMS(Multimedia Messaging Service), MP3, M-bank 기능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요소를 집약했다. 특히, 명품 스포츠카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폴더를 여닫을 때 자동차 시동음, 출발음 등을 설정할 수 있고 폴더 배경 화면을 명품 스포츠카로 기본 저장하는 등 재미를 위한 요소를 많이 추가했다. 스포츠카는 경주대회를 방송하는 전용 채널이 있을 정도로 유럽인에게는 축구 다음으로 가장 관심이 많은 레저 생활이다. 유럽에서는 1894년 세계 최초로 자동차 경주 대회를 파리에서 개최한 이래 스포츠카는 자동차 기술의 집합체로서 그 자체로서 첨단과 명품의 개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등 휴대용 디지털기기의 스포츠카 기념 모델을 종종 발견할 수가 있다. 이번 모델은 이러한 문화적 배경과 기존 바(Bar)형 휴대폰에 식상해 있는 유럽인들의 취향을 맞추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독특한 것을
좋아하는 젊은 소비 층을 중심으로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사제공 : 바이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