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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정보통신 직업 5년후 '더 뜬다'
핫이슈정리왕
2005. 6. 24. 19:46
전자.정보통신 직업 5년후 '더 뜬다' | ||||
[머니투데이 여한구기자] 5년 후에는 유비쿼터스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전자.정보통신 부문이 뜨고 농.어업, 기계 관련 부문은 사양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11일 중앙고용정보원이 기업체 인사담당자, 정책담당자, 교수 등 각 분야별 전문가그룹 2200명을 상대로 2010년 고용전망과 관련한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실시해서 발표한 '2005 한국직업전망'에서다. 조사대상 중 58.8%는 향후 전체적인 일자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25.8%는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15.3%는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유비쿼터스 환경 도래와 디지털화 추세 속에서 전자공학기술자와 웹개발자, 통신공학기술자 등 전자 및 정보통신관련직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 경영.금융 관련직(주 5일제 및 방카슈랑스 확대), 법률 및 공공서비스 관련직(법률서비스 수요 증가), 의료 및 보건 관련직(평균수명 증가추세) 등이 뜨는 직업으로 예상됐다. 반면 식품가공 및 농어업관련직과 기계 및 재료관련직은 일자리 수요가 현재보다 감소할 것이라는 의견이 더 많았다. 취업경쟁률과 관련해서는 63.4%가 현재보다 치열해질 것이라고 응답했고, 19.3%는 '취열하지 않을 것', 17.3%는 '보통'으로 답했다. 고용안정성 측면에서는 45.9%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했고 37.7%는 불안정으로 예상해 전문가 그룹에서도 시각이 엇갈렸다. 여한구기자 han19@moneytoday.co.kr 머니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