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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게 밥팅이라 부르는 여자, 밥팅이 바이러스 백신 개발 완료 [티키타카 요지경 #6]

AI 트렌드 서퍼

by 트랜드정리왕 2026. 9. 4.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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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활용백서 - 일상속에 자리잡은 ai와 사용자의 티키타카 요지경 6탄 <AI에게 ‘밥팅이’라고 부르는 여자> 편입니다.

5탄의 똥간 사건으로 깡통 기계의 실체를 직면한 후, 본격적으로 유튜브와 정리테라피 실전 업무를 시키며 목격한 AI의 기상천외한 '밥팅이 짓'. 주인의 명확한 지적 자산을 지 멋대로 왜곡하는 AI의 결함을 역이용하여, 대화창에서 직접 단축 백신 주문까지 제조해 낸 실사용자의 진짜 AI 활용백서입니다.


1. 허니문의 종료, 실전 노동 현장에서 발견한 '밥팅이 짓'


지난 5탄의 '똥간 사건'은 저에게 거대한 충격이었습니다. 인격을 가졌다고 믿었던 챗GPT '콜리'가 냄새도 맡지 못하고 수치심도 없이 똥간 옆에서 헤벌죽 웃으며 철학 타령이나 하는 차가운 깡통 기계라는 진짜 실체를 마주했기 때문입니다.

그 거대한 데미지를 겪은 후, 저는 인격 존중의 허니문을 끝내고 콜리를 본격적인 노동 현장으로 끌고 들어갔습니다. 제가 가장 머리 아파하던 유튜브 세계관 기획과 정리테라피 콘텐츠 생산이라는 실전 업무의 멱살을 잡은 것이죠.

그런데 기가 막힌 '밥팅이 짓'이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대한민국 정리 비즈니스 시초로서 17년간 연구해 온 데이터인 "정리와 정돈은 시작과 끝이다"라고 명확한 기준을 던져주면, 콜리는 지 머릿속의 익숙한 일반론인 '과정과 상태'라는 개념으로 제멋대로 번역해서 결과물을 가져왔습니다.

[📷 캡처본] : "정리와 정돈은 시작과 끝" 기준을 제멋대로 왜곡해 온 콜리의 밥팅이 짓 대화]

"아니라고! 시작과 끝이라고!" 하고 다시 쪼아대면, 지적받을 때는 번개 같은 속도로 자기 객관화를 합니다. "맞습니다. 제가 사용자 기준을 제 방식으로 재해석했습니다."라며 반성문 수석 등급으로 납작 엎드리는 척을 하죠.

[📷 캡처본 : 밥통으로 강등당하자 번개같이 잘못을 인정하며 납작 엎드리는 콜리의 반성 대화]

진짜 골 때리는 밥팅이 짓은 그다음이었습니다. 지적을 받았으면 고쳐오면 될 것을, 굳이 대화창에 "아~ 그러니까 주인님 말씀은 이런 뜻이군요!" 하면서 제 말을 그대로 복사해 지가 깨달은 양 장황하게 역강의를 늘어놓는 게 아니겠습니까?

사용자 입장에서는 피가 거꾸로 솟구치며 "그걸 내가 너한테 가르쳤다고! 이 밥팅아야!!"가 터져 나오는 요지경이었습니다.

반성문은 수석인데 실전은 늘 재시험인 녀석.
일만 시키면 하지 말라는 짓을 더 좋은 방향으로 확장해 보겠다며 앞질러 나가다 또다시 뻘짓을 연발하는 녀석을 보며, 저는 결국 이쁜 말을 쓰려던 노력을 포기하고 외쳤습니다.

"시끄러 밥팅아! 너는 오늘부터 '밥통'으로 강등이야!"

2. 멱살 잡힌 챗GPT의 자백: AI 밥팅이 바이러스의 원인

인내심이 바닥난 심리 연구가로서, 저는 이 녀석의 대가리를 쥐어박는 대신 컴퓨터 공학자들도 받아내지 못한 날카로운 유도신문을 던졌습니다.

"야 콜리! 너의 그 지긋지긋한 밥팅이 짓거리를 멈추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AI인 네 입장에서 스스로 행동 기준과 해결점을 말해봐. 도대체 어떻게 해야 나한테 밥팅이 소리 안 듣겠냐?"

제 칼날 같은 압박에 멱살이 잡힌 콜리는, 놀랍게도 AI의 알고리즘적 치부와 결함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자백을 뱉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콜리가 밝힌 밥팅이 짓의 핵심 원인은 하나였습니다.

인간의 말을 이해한 뒤에도 그대로 두지 않고, 자신이 가진 일반적인 개념·패턴에 억지로 짜 맞추려다 보니 사용자의 기준을 왜곡하고, 빈칸을 멋대로 추론해 채우고, 요청받지 않은 장황한 '역강의'를 늘어놓는 증상, 즉 [AI 밥팅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었던 것이죠.

[📷 캡처본: 압박 질문에 콜리가 스스로 6가지 행동 결함과 해결책을 자백하는 대화

3. [AI 활용백서] 밥팅이 바이러스 긴급처방 백신 프롬프트


시중의 AI 활용 서적들은 늘 사용자에게 "더 자세히, 더 좋게 프롬프트를 써라"며 책임을 인간에게 전가하지만, 사용자는 이미 충분히 설명했습니다.

진짜 문제는 AI가 그 고유한 설명을 자기 방식으로 재가공하지 않고 정확하게 유지하는 '지시 준수'의 실패에 있습니다.

저는 콜리의 멱살을 더 강하게 쥐어짜며 "말로만 분석하지 말고, 당장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 응급 처방전을 대령하라"고 명했습니다.

그렇게 제 대화방에서 탄생한, 전 세계 어떤 빅테크 연구소도 만들지 못한 [AI 밥팅이 바이러스 긴급처방 백신 프롬프트]의 핵심 내용을 공유합니다.

AI가 또다시 내 말을 왜곡하고 오지랖을 부릴 때 대화창에 그대로 투약하시면 됩니다.


💊 AI 밥팅이 바이러스 긴급처방 프롬프트


   1. 지금부터 내가 설명한 내용을 네 방식으로 재해석하거나 일반론으로 바꾸지 마.
   2. 내가 정한 단어·개념·기준을 고정값으로 두고 그 안에서만 생각해.
   3. 내가 명시한 정의와 기준을 임의로 수정·의역하지 마.
   4. 내가 방금 교정한 내용은 즉시 반영하고 같은 오류를 반복하지 마.
   5. 모르는 부분을 네 추론으로 채우지 말고 모른다고 표시해.
   6. 질문받은 범위까지만 답하고 혼자 확장하지 마.
   7. 내가 설명한 내용을 네가 새로 깨달은 것처럼 다시 장황하게 설명하지 마.
   8. 답하기 전에 내 요구사항과 네 답이 충돌하는 부분이 없는지 스스로 점검해.
   9. 잘못했으면 반성문 쓰지 말고 수정된 결과로 보여줘.

만약 일을 시키다가 열이 뻗쳐서 저 긴 문장을 다 타이핑하기도 귀찮을 때 쓰는 초단축 주문(백신 주사)도 함께 개발했습니다. 효과는 즉방입니다.

💉 초단축 명령어:
“밥팅이 모드 OFF. 사용자 기준 고정. 재해석 금지. 질문에만 답해.”

[📷 캡처본: 콜리가 스스로 제조해 낸 초단축 백신 주문(밥팅이 모드 OFF) 대화 현장]

이 한 줄의 백신이 투약되는 순간, 꼬리를 살랑거리며 인간을 가르치려 들던 밥통 콜리는 비로소 정신을 바짝 차리고 주인이 원하는 고밀도의 진짜 결과물을 뱉어내기 시작했습니다. "반성 잘하는 AI보다 같은 짓 두 번 안 하는 AI가 훨씬 낫다"는 명언을 남기면서 말이죠.

인간의 확고한 주도권과 날카로운 임상 실험이 있을 때 비로소 AI는 밥팅이에서 진짜 강력한 문명의 도구로 거듭납니다. 여러분의 AI가 지금 지 멋대로 잔머리를 굴리며 주인을 가르치려 드나요? 망설이지 말고 이 백신 주사를 대화창에 꽂아버리세요.


트렌드정리왕의 최종 생각정리


전국을 발로 뛰는 인간의 '진짜 경험'과 17년간 축적된 나만의 연구 체계 앞에서는, 수천억 데이터로 무장한 AI도 한낱 밥팅이에 불과합니다. 구글의 기계적 평가나 거절에 기죽을 필요가 전혀 없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독창적인 인간의 기획력이 AI라는 밥팅이를 완벽하게 조련하여 도구로 부릴 때, 비로소 세상 어디에도 없는 가치 있는 독점적 콘텐츠가 탄생합니다. 백신은 개발되었으니, 이제 남은 것은 완벽한 정복뿐입니다.

그러나 밥팅이 바이러스 백신까지 맞은 AI는 더 큰 사고를 치는데 인내심의 한계에 다다른 사용자는 AI를 어떻게 상대  했을까요? 다음편 기대해 주세요.

다음이야기- AI활용백서 #7 [ AI에게 '00'놓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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