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시장에서는 더 이상 < 많이 팔린 핸드폰 = 인기 있는 핸드폰 > 의 공식이 성립되지 않는다 . 과거 단순 통화품질과
기능만을 강조하였던 마케팅은 점차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 문화를 선도하는 이른바 엔터테인먼트 마케팅과 문화마케팅 영역으로 확대되었다 .
특히 온라인에서 어떻게 성공적으로 마케팅 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결정되기까지 이르렀다 .
최근에는 휴대폰 시장의 마케팅 활동이 온라인 영역까지 확대되면서 각 휴대폰 브랜드 홈페이지에 네티즌의 방문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
과거 핸드폰이 제조사의 고유 기기명으로 불렸던 것과는 달리 요즘에는 ‘ 효리폰 ', ‘ 문근영폰 ', ‘ 김태희폰 ' 등 CF 모델의
이름을 따서 핸드폰명을 붙이고 마케팅적으로 활용을 한다 . 특히 모델을 주인공으로 한 TV 방송용 CF 이외에 홈페이지용 CF, CF 뒷이야기
등을 제작 , 서비스하여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특히 애니콜의 광고용 뮤직비디오 ‘애니모션' 은 엔터테인먼트 요소와 감각적인 신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문화적 요소를 가미한 마케팅으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 되었으며 , ‘애니모션' 의 대히트에 이은 ‘블루블랙폰' CF 제작에 따른 네티즌들의 방문이 증가로 휴대폰
브랜드의 전체 점유율 또한 평균 7.5% 에서 10% 로 높아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