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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튼튼한 나무가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다. 또한 뿌리가 깊은 나무가 바람에 쉽게 흔들리거나 뽑히지 않는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많은 학습과 경험을 통해 인격을 수양하고, 여러 가지 자질들을 갖추고 있어야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 사람들은
구성원들을 책임져 줄 능력이 있는 리더를 원한다.
이미 살펴 본 바와 같이 리더십은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쳐 그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함으로써 어떤 임무, 목적 또는
프로젝트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는 지속적인 과정’입니다.
리더십이라는 개념 속에는 매우 다양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러한 내용 중 일부는 리더십의 원칙 및 리더가 되기 위한 자질을
나타내고 있으며, 일부는 리더의 역할을, 그리고 일부는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데 필요한 방법론을 나타내고 있으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매우 복잡하고
혼란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여기에서는 리더십 Tree가 리더십에 주는 시사점을 간략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나무의 특징으로는 다음과 같은 점
등을 들 수 있다.
즉 아무리 작은 나무라도, 뿌리와, 줄기와 잎이 있듯이, 완벽하고 성숙한 리더십을 갖추는 것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지금 당장부터 실천할
수있는 것을 찾아 실천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해준다.
기본적으로 우리 인간(조직)은 자신만의 독특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유기체적 맹아(씨앗)이며, 그렇게 성장하기를
원하며, 그렇게 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다.
우리의 성장을 가로막는 적대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이 도달 할 수 있는 최상의 상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삶의 도전과 역경 앞에 굴복하지 않고 응대하며 이겨낼 수 있는 적응력과 변혁 능력(character, Skills)이 필요한데 이는
주어진다기보다 학습해야 하는 것이다.
우선 리더십 중 나무의 뿌리와 연계되는 특징들을 살펴보기로 하자.
용비어천가에 보면,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뮐새라는 구절이 나온다.
뿌리가 깊은 나무는 세상의 온갖 풍파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나무의 뿌리가 깊어지기 위해서 오랜 시간이 흘렀으며, 또한 오랜 시간 동안 모진 풍파를 이겨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뿌리가 튼튼한 나무가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다.
또한 뿌리가 깊은 나무가 바람에 쉽게 흔들리거나 뽑히지 않는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많은 학습과 경험을 통해 인격을 수양하고, 여러 가지 자질들을 갖추고 있어야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
사람들은 구성원들을 책임져 줄 능력이 있는 리더를 원한다.
리더에게 필요한 여러 가지 자질들을 갖추지 않은 경우 단기간에 성공을 거둘 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장기적으로 지속되기는 어렵다.
따라서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서 여러 가지 자질들을 충분히 갖추고 있을 필요가 있다.
우선 리더가 제대로 된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정직성과 도덕성으로 대표되는 올바른 인격과 성품은 물론, 감성지능, 인간관계
능력, 열정과 자신감, 동기부여 능력, 의사결정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같은 여러 가지 자질들을 충분히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렇게
리더가 갖추어야 할 여러 가지 자질들은 크고 튼튼한 나무의 뿌리에 비유될 수 있다.
그러나 나무가 뿌리만으로 커다란 나무로 성장할 수는 없는 것처럼 리더에게도 위와 같은 기본 자질 외에 나무의 줄기에 해당하는 몇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줄기는 뿌리로부터 획득되는 자양분을 지속적으로 전달해서, 가지를 풍성하게 하고, 꽃과 열매를 맺게 하는 매개체적 기능을
담당한다. 또한 나무를 받쳐주는 기둥의 역할도 한다.
이는 리더십에서 사람들과의 관계적 측면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튼튼하게 쌓아 올린 자질도 대인관계적 측면에서 제대로 발휘되지 않으면 그 결과를 창출 할 수 없다. 나무에서 두꺼운 줄기가 큰
역할을 하는 것처럼, 리더십에 있어서는 인간관계가 두꺼운 줄기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는 리더가 가지고 있는 자질을 외부세계로 드러내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리더십에 줄기와 같은 역할을 하는 인간관계 Skill에는 인간에 대한 존중, 칭찬과
감사의 생활화, 경청과 관심 같은 내용이 있다. 마치 뿌리에서 흡수된 자양분이 줄기를 통해 잎으로 끊임없이 공급되는 것처럼 인간관계 기술도
리더십을 살아 숨쉬게 하는 역할을 한다.
리더십 기본 자질과 인간관계 능력을 통하여 찬란하게
발현되는 것이 바로 다양한 리더의 모습이다. 이는 나무에서의 잎 혹은 열매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열매가 없이는 후세를 기약할 수
없다. 또한 가지는 나무의 끝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 위한 자양분의 적절한 분배를 담당하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는데 이는 리더에게
필요한 다양한 역할과 유형에 대해서 설명해 준다.
방향을 못 잡고 이리저리 구부러지며 자라는 가지에게는 한 방향으로 정렬시켜 주는 비전을
제시해주는 리더의 역할이 필요할 것이며, 성장을 멈추고 있는 가지에게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는 변화와 혁신의 리더 역할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왜소하여 지지대가 필요한 가지에게는 봉사하고 섬기는 서번트 리더의 역할이, 전달할 영양분은 많은 데 가지가 하나밖에 없어
동맥경화에 걸렸을 경우는 임파워먼트 리더의 역할이 필요할 것임을 쉽게 유추해 낼 수 있다.
또한 자라기를 거부하려는 가지에게는 코칭 리더의 역할이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가지들이 제대로 방향을 잡아 쑥쑥 자랄 수 있을
때에 더욱 무성한 잎이 돋아나게 되며, 실한 열매도 맺을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이 리더십의 다양한 구성요소들을 나무에 비교하여 생각해보면 리더십의 본질을 보다 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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