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에 맞는일 찾아야 실패도 적다 | ||||||
서울 서초동에 사는 결혼 5년차 전업주부 전은선 씨(33)는 요즘 가계에 보탬이 될 만한 일거리를 찾고 있다. 이럴 때 자기 적성과 흥미, 심리특성을 반영해 적합한 직업을 추천해주는 직업 심리검사를 받는 것도 방법이다. 인터넷으로 노동부 고용안정정보망(www.work.go.kr)에 접속하면 한국산업인력 공단 중앙고용정보원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중앙고용정보원측은 "개인능력과 흥미, 성격 등 심리특성을 조사해 각 직업에 서 요구하는 능력 수준에 얼마나 적합한지를 측정한다" 고 소개했다. '창업진 단' '직업선호도검사' '직업적성검사' 등 다양한 검사서비스가 있으며 검사 후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직업적성검사는 언어, 수리, 추리력 등 11가지 적성을 계량화한 점 수로 환산하고 점수에 따라 적합한 직업군을 추천해주기 때문에 구직이나 창업 때 활용할 수 있다. ◆ 내몸에 맞는 업종찾기=이형석 한국사업정보개발원장은 "구직을 하거나 창 업을 할 때는 먼저 본인 성향에 맞는 업종을 찾아야 한다" 며 "우선 자신이 내 성적인 면과 외향적인 면 중 어느 쪽에 치우쳐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고 조언 한다. 이 원장은 외향적인 측면이 강한 순서에 따라 △삼각형 △사다리형 △직사각형 △역사다리형 △역삼각형으로 성향을 구별하는 업종찾기 모델을 제시했다. 예를 들어 외향적인 성향인 삼각형 구직자에게는 인력파견업, 여행기획업, 주 류판매업이 알맞다. 반대로 내성적인 역삼각형 성향인 구직자나 창업희망자는 자판기사업, 인터넷 비즈니스로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쪽저쪽에 치우치지 않은 성격이라면 패스트푸드점을 부부가 함께 하는 것도 좋다. 이 원장은 경영학의 SWOT(강점ㆍ약점ㆍ기회ㆍ위협요소) 분석을 통해 "주부들은 인터넷 활용에 유리하고 실험창업 정신이 강하며 남편에게 지원을 받을 수 있 는 유리한 유치에 있다" 고 진단했다. 경험이 없고 행동이 자유롭지 못한 단점을 상쇄할 수 있는 장점이 충분하다는 얘기다. 이경희 창업전략연구소장은 창업목적에 따라 검토해야 할 업종도 달라져야 한 다고 강조한다. 이 소장은 "남편 직장생활이 불안하다면 조기퇴직을 염두에 두 고 음식점이나 즉석두부 판매업, 제과점, 주점, 배달업 등 업종을 생각해볼 만 하다" 고 말했다. <기획취재팀 =윤재오 경제부차장(팀장) / 정치부 = 유봉석 기자 / 유통부 = 설은혜 기자>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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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자 아산으로
글쓴이 : 한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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